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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이창태 국장 "출연자 중 한명은 올해 꼭 결혼시킬 것"

기사입력 2015-04-28 14:25 | 최종수정 2015-04-28 14:26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목동 현대41타워 더 브릴리에에서 열렸다. 김지훈과 채정안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4.28/

이창태 SBS 예능국장이 "'썸남썸녀' 출연자 중 한명은 결혼 시키겠다"고 목표를 공개했다.

2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41타워에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창태 예능국장은 "'썸남썸녀'가 오늘 드디어 첫 방송 된다. 캐릭터대로 집에만 있지 말고, 다시 사랑을 찾았으면 좋겠다. 올해 한 명은 결혼시키는 것이 내 목표다. 동료를 통해, 방송 제작을 통해 한 명은 결혼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분이 결혼하고 나면 '백년손님'에 출연시키고 아이를 낳으면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시키려고 한다. 첫 결혼하면 SBS 회장님이든 사장님을 원하는 사람을 주례로 세우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룸메이트' 후속으로 편성돼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썸남썸녀'는 스타들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조언하며 사랑을 찾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담은 러브 버라이어티로, 김정난, 선우선, 채정안, 심형탁, 채연, 김지훈, 강균성, 이수경, 서인영, 윤소이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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