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기타 연주에 양진성의 마음이 흔들릴까.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어두운 밤 돌탑이 가득한 정원에 홀로 앉아 핑크빛 기타를 여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너무 순수한 유감남답게 얼굴 가득 검댕을 묻히고 있지만 집중한 듯 기타를 연주하는 노민우의 모습에 로맨틱한 매력이 묻어난다. 이와 함께 다정한 듯 진지한 노민우의 눈빛 역시 시선을 잡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노민우가 기타 연주하는 모습을 목격한 양진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쌀쌀한 날씨에 담요를 두른 양진성은 돌탑 뒤에 몸을 숨긴 채 노민우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색다른 면모를 접한 뒤 놀란 듯한 양진성의 표정에서 두 사람을 둘러싼 감정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5회에서 노민우와 양진성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함께 강원도에서 밤을 지새웠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조금씩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됐으며 한 팀이 되어 공원 광고 프로젝트까지 준비하게 됐다. 180도 다르지만 자꾸만 얽히는 노민우, 양진성이 향후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4월 25일 오후 8시 6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