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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남’ 노민우 한밤중 로맨틱 기타연주, 양진성도 반하나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25 14:54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기타 연주에 양진성의 마음이 흔들릴까.

25일 방송되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 6회에서는 한 팀이 되어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돌탑정원을 찾은 유감남 노민우(윤태운 역)와 유별녀 양진성(유지나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핑크빛 로맨스 기운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유감남 노민우의 반전 매력과, 이를 발견한 유별녀 양진성의 감정변화를 예고하는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어두운 밤 돌탑이 가득한 정원에 홀로 앉아 핑크빛 기타를 여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너무 순수한 유감남답게 얼굴 가득 검댕을 묻히고 있지만 집중한 듯 기타를 연주하는 노민우의 모습에 로맨틱한 매력이 묻어난다. 이와 함께 다정한 듯 진지한 노민우의 눈빛 역시 시선을 잡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노민우가 기타 연주하는 모습을 목격한 양진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쌀쌀한 날씨에 담요를 두른 양진성은 돌탑 뒤에 몸을 숨긴 채 노민우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색다른 면모를 접한 뒤 놀란 듯한 양진성의 표정에서 두 사람을 둘러싼 감정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5회에서 노민우와 양진성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함께 강원도에서 밤을 지새웠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조금씩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됐으며 한 팀이 되어 공원 광고 프로젝트까지 준비하게 됐다. 180도 다르지만 자꾸만 얽히는 노민우, 양진성이 향후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4월 25일 오후 8시 6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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