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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김승환 '마이 페어 웨딩' 최진실-박중훈, 신민아-조정석 커플 잇는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24 23:18

웨딩 로맨스 <마이 페어 웨딩>(제작: 레인보우팩토리/배급: 영화사 진진)이 결혼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최진실&박중훈과 신민아&조정석을 잇는 새롭고 특별한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이은 시사회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장일치 추천 세례를 받은 <마이 페어 웨딩>이 한국 결혼 영화의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신개념 버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1990년에 개봉해 전국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최진실, 박중훈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신민아, 조정석 주연의 2014년 리메이크작 모두 달콤한 연애 끝, 행복의 종착점으로 기대되었던 결혼 생활에 대한 환상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고 실감나게 그려내 결혼을 앞두거나, 현재 부부로 살고 있는 많은 커플들의 뜨거운 지지와 공감을 얻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5월 개봉을 앞둔 <마이 페어 웨딩>은 특별하지만 보통의 연인과 다를 바 없는 영화 감독 김조광수와 영화사 대표 김승환의 공개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웨딩 로맨스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커플 사이의 사소한 다툼과 문제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어 영화의 재미를 높인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잇는 리얼 웨딩 로맨스 <마이 페어 웨딩>은 내달 28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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