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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진화
이날 심진화는 "가장 친한 친구 김신영에게 결혼식 축시를 부탁했는데 웃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개그본능 때문인지 내 과거 남자친구들 얘기까지 등장시키며 점점 시의 수위가 올라갔다"며 "급기야 당시 결혼식 사회를 보던 정형돈이 나서 '그만하라'며 축시를 끊자, 시아버님이 벌떡 일어나셔서 '저요! 제가 듣고 싶습니다! 얼마나 재밌습니까? 계속 하세요'라고 외치시더라"며 센스 넘치는 시아버님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DJ들은 "축시에 몇 명의 남자가 등장했냐"고 질문했고, 심진화는 당당하게 "김원효가 다섯 번째 남자다. 결혼 전에 네 명밖에 안 사귀어 봤다"라고 깜짝 고백해 폭소케 했다.
김원효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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