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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 5월 3일 첫 방송...시청자들과 근심 나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4-23 16:07


<사진> JTBC 제공

정규 편성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오는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 특유의 입담으로 3백여 명의 청중과 함께 기탄없는 대화를 나눠,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정규 편성되었다.

특히 5월부터는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다 같이 공감하는 것으로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왜 때려?!'를 주제로 진행된 '톡투유'녹화에는 파일럿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요조와 스타 강사 최진기가 패널로 함께했다. 또한 선택을 연구하는 뇌과학자 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부교수)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해 한층 풍성해진 토크를 선보였다. '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김제동과 패널들이 350여 명의 청중과 함께 울고 웃으며 유쾌하게 펼쳤다.

'톡투유'의 연출을 맡은 이민수PD는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이 됩니다'라는 프로그램의 획의도처럼 '톡투유'를 온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주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하여 다양한 사연을 받고, 그에 걸맞은 패널과 게스트도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청중 중심의 無형식 토크버라이어티 '톡투유'는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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