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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장미희
이날 장모란이 떠나는 모습을 묵묵히 바라보던 김철희는 차를 멈추고 내린 장모란에게 "끼니 거르지말고 잘 지내요"라며 "모란아 정말 미안하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김철희가 기억을 찾았다는 것을 알게 된 장모란은 "저도 용서해 주세요"라며 "착한 오빠를 의지해서 가족들한테서 30년 빼앗은 거 용서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장미희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장미희
기사입력 2015-04-23 23:18 | 최종수정 2015-04-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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