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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기대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는 "'히어로즈'는 팀플레이와 빠른 게임 페이스를 통한 재미에 집중함으로써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에 대해 블리자드의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라며 "우리는 '히어로즈'를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자신의 솜씨를 발휘하고 싶어하는 숙련된 플레이어들을 위해 충분히 깊이 있는 도전을 제공하도록 개발했다. 곧 시공의 폭풍이 열리면 보게 될 협력적인 플레이와 치열한 전투 장면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는 30명 이상의 영웅들, 그리고 저마다의 고유한 공략 포인트를 가진 7개의 역동적인 전장과 함께 출시되며, 영웅과 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종류의 스킨을 통해 영웅의 외형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장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종류의 특별한 탈것도 마련돼 있어 원하는 대로 바꿔 탈 수 있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생방송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벤트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