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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신은정, 손발 묶인 막막한 상황으로 '폭풍오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12:52


'화정' 신은정

인목대비 신은정이 '폭풍오열'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MBC 창사54주년 특별기획 '화정' 4회에서 정명공주의 부마 간택을 앞두고 인목대비 신은정의 친정아버지 부원군 김제남과 아들 영창대군이 역적으로 몰렸다.

친인척과 아들 영창이 역모에 가담했다는 누명을 쓰고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인목대비 신은정 자신이 이를 막거나 잡을 수 없는 막막함에 터져 나오는 '폭풍오열'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감정이입 된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더욱 몰입 시킬 만큼 흡인력이 컸던 신은정의 '폭풍오열'은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극대화 시키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화정' 4회를 지나며 비운의 여인 인목대비 신은정이 겪을 시련과 아픔도 차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화정'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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