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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블러드' 종영소감 "제작진과 배우들에 죄송"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09:53 | 최종수정 2015-04-22 09:56



'블러드' 구혜선

'블러드' 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구혜선은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 해석에 대한 질책에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제작진과 배우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색하지 않고 늘 따뜻하게 대해주신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선배님, 후배동료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블러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2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블러드'에서 구혜선은 극중 완벽한 비주얼에 지성과 재력을 모두 겸비한 간담췌 외과 전문의 유리타로 출연해 캔디형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까칠하고 도도한 이면에 깊은 슬픔을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한편 '블러드' 마지막 회에서는 지상이 죽고 1년 후, 루마니아를 찾은 유리타 앞에 박지상(안재현)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반전의 결말을 선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블러드'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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