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그의 사라진 철벽과 부드러운 모습이 더욱이 반가운 것은 수지의 마음을 알아줘서도 아니고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됐기 때문도 아니다. 그가 수지에게 전한 진심 어린 응원이 그 철벽이 무너지는 시작이었기 때문, 어떠한 로맨스보다 희망적인 시작이자 어딘지 훈훈하고 따뜻한 첫 걸음이었기에 그 철벽이 사라짐에 있어 반가움은 배가됐다.
멋있다고만 반듯하다고만 생각했던 그가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할 줄 아는 힘이 되는 사람이자 희망을 안겨주는 사람이라니. 이 마음에 품지 않을 수 없는 남자 이상우는 여성 시청자들을 백수지에 빙의 하게 만들며, 그를 워너비남친으로 꿈꾸게 만들었다.
모든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는 남주 권율의 활약에 날로 흥미를 더해가는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극본 임수미)는 매주 월화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식샤를 합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