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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이충희
이 중 고대팀 정형돈이 출전선수로 선발되기 위해 이충희 감독에게 애걸복걸하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형돈은 "3분만 뛰면 안될까요? 아니 2분 30초!"라며 애절하게 이충희 감독에게 출전청탁을 했다. 이에 이충희 감독은 경기가 중단된 빈 코트를 가리키며 "지금 발만 담궈~"라며 정형돈과 밀당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오랜 밀당끝에 겨우 출전을 허락 받은 정형돈은 이충희 감독에게 "명장이십니다"라며 극도의 아부도 잊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정형돈은 첫 농구 경기 출전에서 지니어스 정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2주년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는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이충희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이충희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이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