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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 '심야식당'이 영화화돼 국내 상륙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심야식당'만이 내세울 수 있는 맛과 멋의 풍미가 느껴진다. "따뜻한 요리 한 접시가 위안이 되는 곳"이라는 카피와 함께 소박하게 올라간 카레라이스 한 접시는 예비관객들에게, 마음 속 깊이 묻어둔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티저 포스터에 올라간 카레라이스는 원작만화에서도 '어제의 카레'라는 에피소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리다. 영화에서는 오직 '심야식당'에서만 제공 가능한 다양한 요리가 관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그 동안 수 많은 요리 영화들 중에서도, 원조 격 원작을 두고 제작된 이 영화는 일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내 200개관 이하 실사 영화 관객 동원수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이어간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