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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PD, "장동민, 굉장히 많이 반성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4:51 | 최종수정 2015-04-21 14:51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장동민과 방송인 이본, 밴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MC를 맡은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송광종PD가 장동민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프로그램 MC 중 한명인 장동민은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을 했던 것이 도마 위에 올라있는 상황.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사퇴했지만 아직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송광종PD는 "장동민 논란과 관련해 많은 질문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장동민 이면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인 스스로가 내색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굉장히 많이 반성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분들이 다른 장동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의 생활을 들여다본다는 컨셉트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본 장동민 강민혁이 MC를 맡았고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11시 첫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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