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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해군 중령, 차-모텔서 시도 '충격'

기사입력 2015-04-20 23:45 | 최종수정 2015-04-20 23:59



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

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

한 해군 중령이 자신의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다 긴급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군은 지난 19일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해군 모 부대 소속 A 중령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벌어진 부대의 지휘관인 A 중령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부하인 여군 부사관 B 씨를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중령은 사건 당일 B 씨를 불러 단둘이 저녁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와 모텔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 씨는 부대 내 여성고충상담관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군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은 A 중령의 보직을 해임했고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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