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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어 백야는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은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과 결혼식날 죽음을 맞은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을 떠올리며 큰 충격에 잠겼다.
그 시각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가 교통사고를 당한 꿈을 꿨다. 백야는 차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정삼희는 크게 다친 모습이었다. 이후 꿈에서 깬 화엄은 "야야한테 무슨 일 있나?"라며 속말하는 모습으로 위기를 직감했다.
그러나 다행이 두 사람은 큰 사고에도 기적적으로 살아 났다. 정삼희는 목 염좌와 이마 쪽 서른 바늘, 무릎이 조금 붓고 갈비뼈가 금이 가는 정도였다. CT를 찍어봤는데 멀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야도 가벼운 뇌진탕으로 금방 깨어났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