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서이숙을 고소했다.
이에 루오는 "난 마리 씨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현숙은 "마리를 위해서 잊어라. 우리 마리는 이루오 씨 같은 사람이 함부로 넘볼 애가 아니란 말이다"고 말했다.
이때 현숙의 말을 뒤에서 우연히 듣게 된 말년은 가방으로 현숙의 머리를 내리쳤고, 현숙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이후 루오와 이두진(김지석 분)은 현숙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어머니 말년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하지만 현숙은 "어머니가 직접 와서 무릎 꿇게 하라"고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 도지원 채시라 이하나 등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