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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신은정, 상복입고 수심 가득 찬 눈빛 '절절'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5 11:40


'화정'

상복 입은 신은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창사54주년 특별기획

'화정' 2회 방송에서 선조(박영규 역)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궁중의 왕족과 문무백관들이 상복을 입고 애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인목대비 역의 신은정은 화려한 궁중 예복이 아닌 치장 하나 없는 상복 차림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지아비를 잃은 슬픔으로 수척해 보이지만 단아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신구 하나 없는 가채를 머리에 쓰고, 우수에 젖고 수심에 가득찬 신은정의 표정이 더해져 절절함이 극대화됐다.

선조의 죽음으로 왕권과 권력의 향배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 모호해진 상황에서 광해군(차승원 역)의 손을 들어준 인목대비 신은정에게도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기대가 모아진다.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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