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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배우 설경구의 감동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김준수는 문자 메시지에 "정말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답했다. "경구 형의 이 말 한마디에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준수와 설경구는 같은 소속사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녹화 후 그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6년만의 음악 방송 녹화날에 저와 함께 웃고 울어준 팬들 그리고 오진 못했지만 소식을 기다리고 접한 모든 팬들 함께 한발한발 오늘 날까지 걸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순탄치 않은 오르막길이라도 서로여서 가능했나봅니다.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의 공연은 4월 30일 밤 12시 10분에 E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