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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태원, 공황장애 고백 "수면제 15년째 먹고 있다"

기사입력 2015-04-14 00:14 | 최종수정 2015-04-14 00:15


'힐링캠프' 김태원

'힐링캠프' 김태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봄을 맞이해 셀프 힐링에 나선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낚시터에서 절친 김태원을 맞았다. 김태원은 "요즘 공황장애 상태는 어떠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계속 약 먹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김태원은 무심하게 "그거 돌아가실 때까지 먹는 약이냐. 나도 공황장애가 있다. 오래됐다. 수면제 15년째 먹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이에 이경규는 "수면제 먹냐? 나도 먹는다"며 씁쓸한 듯 웃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이경규, 성유리의 '셀프 힐링' 특집 편'으로 진행됐다. 이경규와 성유리는 각자 절친을 모아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경규는 절친 김구라 김성주 김태원을 불렀고 성유리는 정려원과 함께 일본 온천 여행을 떠났다. 김제동은 해외 강연 스케줄로 이날 절친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에는 참여하지 못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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