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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리틀 조정석, 훈훈한 외모+화려한 춤솜씨...'미씽 유'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15-04-09 22:43 | 최종수정 2015-04-09 22:44


'너의 목소리가 보여' 리틀 조정석

뮤지컬 배우 조병준이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춤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9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그룹 2AM의 조권과 창민이 참석한 가운데 음치 가수 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화동의 리틀 조정석으로 불리는 인물이 등장했다.

이어 리틀 조정석의 훤칠한 외모에 패널들은 "깐족댈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추는 그의 모습을 보고는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제 엑소의 안무를 재현한 리틀 조정석의 모습을 본 정가은은 "깐족댈 거 같다는 건 취소하겠다. 춤을 너무 잘 추시고 실력자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패널들은 리틀 조정석을 음치로 지목했고, 이후 마이크를 잡은 리틀 조정석은 플라이투더 스카이의 '미씽 유'를 선곡해 열창을 시작했다.

특히 노래가 시작되자 흘러나오는 리틀 조정석의 감미로운 음색에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리틀 조정석은 기약 없는 연습생 시절을 거쳐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조병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조정석 선배님처럼 연기 노래 춤 다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이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4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만 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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