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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사은
이어 김사은은 "결국 새벽이 되자 만취한 두 사람은 악수만 계속해서 나눴다"며 "그런데 남편이 얼마나 긴장했던지 그렇게 마시고도 귀가할 때 똑바로 걸어가더라"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출연한 아내들의 호감을 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아나운서 김일중은 "아무리 그래도 성민은 문제사위다. 결혼하자마자 군대에 가지 않았느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백년손님' 김사은
'백년손님' 김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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