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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19금 발언, 항상 조마조마하다."
이날 오지호는 또 "아는 사람에게 여자친구를 빼앗긴 적이 있다"며 "나는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 역시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끌린 적 없고, 절대 해선 안될 짓이라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뺏긴 기억은 없냐"는 물음에는 "친구는 아니지만 건너건너 아는 사람에게 뺏긴 적은 있다. 씁쓸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