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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명품구두-콜택시 이용…母 걱정 "불안하다"

기사입력 2015-04-06 22:28 | 최종수정 2015-04-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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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src='https://sports.chosun.com/news2/html/2015/04/06/2015040701000757000049111.jpg' width=540>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돈의 맛을 알고 변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3회에서는 김진애(윤복인)가 딸 서누리(공승연)의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애는 새벽같이 출근하는 서누리의 낡은 구두를 수선했지만, 서누리는 선물 받은 명품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섰다. 또한 평소 타던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콜택시를 이용했다.

출근하는 서누리를 본 삼촌 서철식(전석찬)은 "이 시간에 무슨 택시를 타느냐"고 말했고, 김진애는 "명품구두 신고 지하철 계단 오르기 싫다며 저렇게 택시를 타고 나갔다"고 한숨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구두는 가방에 넣고 가서 회사에서만 신으면 될 텐데. 기사 딸린 차가 출퇴근시켜줬으면 좋겠다더라. 저 애 때문에 불안해서 잠이 잘 안 온다"며 딸의 달라진 모습을 걱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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