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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지금까지 'K팝스타'를 진행하면서 가수들과 함께 한 무대의 음원은 발표하지 않았다"라며 "가수들이 무대에 서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음원발표까지 하는 건 가수에게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5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수지는 TOP3에 오른 '감성 보컬리스트' 정승환과 '대낮에 한 이별'을 불렀다. 이 곡은 2007년 박진영이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불렀던 곡이다.
무대에 오른 수지는 기대 이상의 가창력으로 정승환과의 호흡을 이어갔다. 특히 고음 부분도 수월히 소화하는 등 그동안 미모 때문에 뒷전으로 밀렸던 자신의 가창력을 주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에 노래가 끝난 뒤 박진영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는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