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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기방 "10년째 여자친구가 없다"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5-04-06 13:28 | 최종수정 2015-04-06 13:30


'냉장고를 부탁해' 김기방

배우 김기방이 "10년 째 여자친구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김기방은 "10년 전이 마지막이다. 뭐라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연애 흔적 찾기 전문인 MC 정형돈, 김성주가 김기방의 냉장고를 보기 전 "여자친구가 없냐?"고 묻자 김기방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

이에 MC 정형돈은 "헤픈 남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냉장고를 열었지만, 마치 외할머니의 냉장고를 연상시키는 김기방의 냉장고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갖가지 반찬과 건강한 식재료로 채워진 냉장고는 누가 봐도 여자친구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김기방은 "바로 근처에 어머님이 사셔서 직접 냉장고를 정리해주신다"고 밝혔다.

이후 김기방의 냉장고를 본 MC들은 '열자마자 웰컴 투 시월드'이기 때문에 연애를 못하는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이규한 역시 "내 냉장고처럼 비어있어야 여자친구가 생긴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을 쏟아냈다.

한편 10년째 연애를 막는 김기방의 냉장고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4월 6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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