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대세녀 이국주는 현대무용을 코미디와 접목시킨 '더티댄싱'으로 돌아왔다. '10년째 연애중'을 매듭짓고 나선 새로운 도전 무대. 육중한 몸매의 김철민과 함께 헤비급 현대무용수로 변신해 마치 '댄싱9'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안영미, 김인석, 윤성호, 김여운의 새 코너 '아이러브뺀드'도 기대 코너다. SN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0년만에 만남을 가지게 된 친구들이 서로의 변화한 모습에 경악하는 내용. 목사와 스님 복장을 하고 있는 김인석, 윤성호와 짙은 화장을 한 안영미가 어떤 이야기로 얽히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망토론', '썸&쌈', '깝스', '갑과 을', '직업의 정석', '국제시장 2015' 등 기존 인기 코너들은 새 코너들의 도전에 맞서 기존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각오. 강유미는 온몸에 털이 수북한 '울버린녀'로 변신해 4주 연속 '깝스' 코너를 지원사격하고, '갑과 을'은 대학생들의 단체복 '과잠바'를 소재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를 꾸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