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요가강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내의 모습에 감동해 '폭풍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의 응원에도 좀처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박수애는 수업 도중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위기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대망의 첫 요가 수업을 무사히 마쳐 요가강사로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강의 내내 아내의 모습을 지켜봤던 박수홍은 몰래 준비한 꽃다발을 전하며 진심으로 아내의 요가강사 데뷔를 축하했다.
특히 아내가 수업이 끝난 뒤 겨우 한숨을 돌리며 안도의 눈물을 보이자, 박수홍도 감격에 겨워 그만 울컥했다. 아내가 볼까봐 황급히 자리를 피한 박수홍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정말 잘했어"라고 혼잣말을 되뇌면서도,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닦느라 바빴다.
요가강사의 꿈을 이룬 아내의 모습에 감동해 폭풍 눈물을 보인 박수홍의 모습은 오늘(4월 3일, 금)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