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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4일 비공개로 진행되는 김무열 윤승아 결혼식 사회 맡아...축가는 이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12:53


김무열 윤승아 결혼

배우 조정석이 김무열 윤승아 결혼식의 사회를 맡는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오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무열과 절친인 조정석이 사회를, 이현이 축가를 맡는다. 신혼여행은 최근 화보 촬영을 위해 함께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대신한다.

예비 부부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당일 기자회견과 포토월 없이, 일반인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양가 친지와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이 진행된다"며 "결혼식 이후 본식 사진 공개도 없을 것"이라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웨딩 화보 촬영 당시 김무열은 "내가 군에 있는 2년 동안 좀 더 애틋하고 소중해져서 제대하면 빨리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며 "그 힘든 시간을 참아준 거에 비해 몇 배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며 예비 신부 윤승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김무열과 윤승아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이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며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한강에 가서 자전거를 탄다거나 캠핑하러 다닌다거나. 또 동물을 키우면서 교감하고 치유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와도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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