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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우가 '오늘부터 사랑해' 촬영에 앞서 20일 간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진우는 "KBS 1TV '정도전'때는 제가 막내였다. 워낙 긴장을 해서 많이 먹었다. 그리고 사극이라 의상이 가리는 부분도 많았다. 그래서 살이 쪘었는데 이번 작품 준비를 하면서 20일 동안 7kg 정도 뺐다. 20일 동안 식단 조절로만 뼀다. 틈 날때마다 런닝정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릭터도 따뜻한 도시남자다. 의상 콘셉트도 똑 부러지는 역할이라 준비하면서 많이 감량했다. 회식 때도 바나나만 먹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가족의 참된 의미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집이 주는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작으로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