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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입양과 파양, 재입양의 과정 끝에 북촌 종가 동락당의 가족이 된 윤승혜(임세미)와 의사출신 파티쉐 강도진(박진우)의 결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임세미 박진우 김용림 김병세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조희봉 조은숙 추소영 등이 출연하며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6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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