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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예원
OST '연정가'를 들은 제작진이 그녀의 노래실력에 반해 섭외했다는 김예원. '복면가왕' 출연 이후 과거 드라마와 뮤지컬 노래 영상이 회자됐고, 무엇보다도 '나는 가수다' 듀엣 작업 섭외까지 받았단다. "김형석 작곡가가 어떤 뮤지션과 '나가수' 듀엣 작업을 제안해주셨는데, 미국에 있는 바람에 참여를 못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밝힌 적이 있는데, 김형석 작곡가 팬이다. 정말 소중한 기회였는데, 다시 뵐 기회가 있을 거라 믿고 싶다."
그뿐만이 아니다. 방송을 보고 오랜만에 연락 온 지인들이 많았고, 이젠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김예원은 "'복면가왕'이 남녀노소가 모두 보는 프로그램이었다는 걸 실감했다. 요즘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들이 길가에서 '김예원 누나다!'라고 알아보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방송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복면가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일요일 오후를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시고,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 나도 꼭 본방사수하겠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복면가왕'에는 어떤 가수 뺨치는 출연자가 등장할지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