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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공개된 영상에는 "너희 둘, 동정이지?"라고 묻는 기주봉(소장 역)의 의미심장한 말을 시작으로 25년 간 동정으로 살아온 유병재(유병재 역), 김창환(김창환 역), 이이경(이이경 역)에게 갑자기 초능력이 생기는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의 손에서 알 수 없는 빛이 생기며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가 하면, 김창환과 이이경의 동공이 변하거나 이들이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초인시대' 연출을 맡은 CJ E&M 김민경 PD는 "트레일러 중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 어디 있냐'는 유병재의 대사처럼, 쓸모없다고 치부되는 청춘들에게도 초능력이 생긴다는 설정을 통해 청춘들에게 공감과 웃음, 위로를 안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는 4월 1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초인시대' 유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