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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겁에 질린 김유정과 김태훈의 진실게임 시작 '긴장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31 15:02


앵그리맘

'앵그리맘' 배우 김유정과 김태훈의 진실게임이 시작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5회에서는 오아란(김유정) 도정우(김태훈) 조강자(김희선) 박노아(지현우) 등이 한자리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6일 방송된 '앵그리맘' 4회 말미에는 진이경(윤예주)의 장례식장에 오아란이 갑자기 나타났다. 이어 도정우를 향해 "진이경, 당신이 죽였잖아"라고 소리치며 극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오아란을 둘러싼 조강자, 박노아, 도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오아란은 겁에 질린 채 박노아에게 무언가 말하려는 듯 힘겨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도정우는 긴장한 채 오아란을 응시하고 있다. 이에 '앵그리맘' 5회는 또 한 번의 극한 긴장감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앵그리맘' 제작진은 "이번 만남은 앞으로 이경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게임'의 작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네 배우의 팽팽한 연기대결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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