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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M' 강하늘, 역대급 사이코패스 변신...소름 '쫙'

기사입력 2015-03-29 09:20 | 최종수정 2015-03-29 09:20


실종느와르M 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사이코패스로 완벽하게 변신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OCN '실종느와르 M'에서 강하늘은 재산과 보험금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사이코패스 이정수로 등장, 전직 FBI출신 길수현(김강우 분),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과 숨 막히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였다.

이날 이정수는 길수현에게 '제가 죽인 사람이 또 있다. 길수현이 아니면 아무것도 자백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피해자로 추정되는 의문의 그림을 보냈다.

이어 이정수는 길수현과의 첫 만남에서 "내가 죽일 사람을 알아오면 그 사람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진실과 거짓이 섞인 수수께끼 같은 7가지 문장을 건넸다.

어딘가에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이정수와 길수현, 그리고 오대영의 두뇌싸움이 펼쳐진 것.

그러나 길수현과 오대영은 살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예고된 시간보다 4분 늦는 바람에 피해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에 이정수는 "제때 찾지 못하셨나보다"고 조롱하듯 말했고, 길수현은 "내가 주소를 잘못 읽을 것도 계산에 넣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정수는 "저를 너무 과대평가 하신다"고 파안대소하며 소름돋는 사이코패스의 얼굴을 드러냈다.

사이코패스 사형수 이정수 역을 맡은 강하늘의 소름 끼치는 연기는 시청자의 시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단 2회분 촬영이지만, 강하늘은 이정수 역할을 위해 1주일간 5kg을 감량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실종느와르M'은 전직 FBI출신 천재 형사 길수현과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스토리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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