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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주 7위를 차지한 체리필터의 대기실에는 긴장감과 비장함이 감돌았다. 5위 나윤권, 6위 스윗소로우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은 "박빙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체리필터 멤버 손스타는 "지난주 이후로 정말 힘들었다. 오늘 좋은 순위를 받고 다음 라운드에 가고 싶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4라운드 2차 경연의 1위는 스윗소로우에게 돌아갔다. 2위는 박정현, 3위는 소찬휘였다. 이어 양파 하동균 나윤권이 이름을 올렸으며 7위는 체리필터가 차지했다. 지난주 4라운드 1차 경연에서도 7위를 차지했던 체리필터는 결국 이번 라운드의 최종 탈락자로 확정됐다. 멤버 조유진은 "정말 뜻 깊은 무대여서 즐거웠다. 많이 아쉽지만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스 연윤근 역시 "2주가 이틀처럼 지나간 것 같다. 정말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나가수3'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는가수다3' 스윗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