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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강은탁-박하나 재회, 알콩달콩 '김치' 데이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21:29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배우 강은탁과 박하나가 연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해외연수에서 돌아온 화엄(강은탁)과 백야(박하나)의 재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엄은 공항에서 재회한 백야와 서로 기쁨의 포옹을 했다. 화엄은 "내가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게 뭔지 아냐. 중식당서 니가 찢어주는 김치에 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백야는 "오빠 좀 많이 바뀐 것 같다. 뭐랄까 전에는 좀 권위적이었는데, 많이 풀어진 것 같다. 자유로워 보인다"고 말했다. 화엄은 내내 농담을 하며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갔다. 백야는 김치를 길게 찢어서 화엄의 숟가락 위에 올려줬다. "음, 꿀맛이다"고 화엄이 화답했다. "나 손 닦았어"라며 화엄도 김치를 찢어 백야의 숟가락 위에 올렸다. "맛있지?" 화엄이 묻자 "완전 맛있어" 백야가 답했다.

그러자 화엄은 "이런 게 행복이야 건강한 몸으로 좋은 사람과 맛있는 것 먹는 거. 굴비는 내가 발라줄게요"라고 했다. 백야는 "배고프다며. 어서 드셔요"라며 연인처럼 알콩달콩하게 식사를 즐겼다.

한편 최근 화엄이 백야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애정 전개에 귀추가 주목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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