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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정준, 동영상 유출 용의자 지목 '윤주희 알리바이 완벽'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6 20:08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정준이 이양아 동영상을 유출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2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민철(정준)이 경찰 조사가 시작되며 장미(이영아)의 동영상을 유출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철은 동영상 유포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SL 식품의 방침을 듣고 안심 했지만, 그날 오후 성폭력 범죄 유력 용의자가 되었다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당황했다. 이에 자신이 용의자가 되었다는 것을 가족에게 밝히자 엄마 최교수(김청)은 놀라서 "설마, 정말 너였어? 경찰이야? 전화온 사람이?"라고 놀라했다. 그러나 민철은 자신이 한 일이 아닌데 왜 자신이 용의자냐고 펄쩍 뛰었고. 이에 민주(윤주희)는 당황해 하면서도 난감해 하는 표정을 보인다.

이후 경찰 조사에 민철은 자신이 한게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모든 정황이 민철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 경찰은 민철에게 본인도 PC방에 간 것을 인정하지 않냐며, CCTV에 게시글 올린 것도 민철이 쓴 컴퓨터이며 합의 없이 촬영한 것도 민철이 아니냐고 증거를 따졌다.

또한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 발뺌을 할 수록 형량만 높아진다며 경찰은 민철에 빨리 시인하라고 했고 변호사 역시 인정하는게 낫다고 했다며 빨리 자수를 하라고 한다.

이에 민철은 가족들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최교수는 증거가 있으니 자수를 하라고 종용 한다. 결국 민철은 자신이 모함을 당하고 있다며, 분명 동생 민주가 범인이라고 하지만, 민주는 이미 알리바이가 있는 상황으로 민철은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다며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민철은 자신의 애인인 유리(최미라 분)와 헤어지고, 유리에게 투자금을 돌려 달라는 통보를 받아 또 한 번 곤경에 빠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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