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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른쪽 사진 속 현빈과 한지민의 애틋한 백허그 장면. 한지민의 눈에도 뒤에서 한지민을 살포시 감싸 안은 현빈의 눈에도 행복과 슬픔 등이 뒤섞인 듯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시청자를 애태우는 것은 극 중 현빈과 한지민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가이다. 지난 19회 방송에서 로빈은 차츰 기억을 잃는 자신을 발견하고, 강희애 박사(신은정 분)에게 자진 소멸을 요청했다. 그리고 소멸 전 장하나와의 마지막 추억 여행을 떠난 로빈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그 동안 현빈, 한지민이 그려 온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의 마지막 장이 오늘 밤(26일) 시청자에게 어떤 여운을 남길 수 있을지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애틋하고 깊어진 현빈, 한지민의 로맨스 마지막이 그려질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20회는 3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