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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 최현석 음식에 감탄 "상상도 못한 음식, 존경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3-23 22:54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사진=해당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가 미카엘 셰프와의 요리 대결서 승리를 차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윤현민의 냉장고를 두고 최현석과 미카엘이 튀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현석은 크림 치즈를 튀긴 '치튀치튀 뱅뱅'을, 미카엘은 프랑스 전통기법인 파트 아프리드를 이용한 '비어쉬림프'을 선보였다.

대결에 앞서 MC들은 "지금까지 미카엘과 두 번의 대결에서 최현석이 모두 졌다. 또 미카엘은 남자 게스트가 출연할 때마다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미카엘의 승리를 점쳤다.

또한 평소처럼 허세 가득한 손짓으로 앞치마를 매려던 최현석이 앞치마를 떨어뜨리자 다른 출연자들도 "불길한 징조가 아니냐"며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음식을 맛본 윤현민은 두 셰프의 요리에 칭찬을 내놓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윤현민은 미카엘 셰프의 음식을 맛본 뒤 "진짜 정말 부드럽다. 푸딩처럼 부드럽다. 안에는 새우가 들어있지만, 겉에는 푹신한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현석 셰프의 음식에 대해 "바삭하면서 치즈가 쑥 들어온다.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진 최종 선택에서 윤현민은 결국 최현석 셰프의 손을 들어주었다. 특히 윤현민은 "치즈를 이렇게 한다는 걸 상상을 못했다. 존경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요리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한 최현석 셰프는 총 별 7개를 획득, 정창욱 셰프와 공동 1위로 올라서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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