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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야수' 바니 나영감
이날 바니는 1대 1데이트에 진출하는 야수를 뽑기 위해 고민했고, 나영감을 탈락자로 선택했다.
바니는 "나영감 님 같은 경우는 매력을 많이 느꼈다. 말을 제가 먼저 걸었는데도 반응이 없어서 좀 섭섭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영감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훤칠한 키에 미소가 멋진 나영감은 32세의 족발집 사장님이었다.
나영감의 민낯이 공개된 순간 바니는 "분장 탓에 정말 몰랐다. 이렇게 미소가 예쁘실 줄 몰랐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나영감은 "후회되느냐"고 물었고, 바니는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감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모습이지 않았냐. 이번 최종 선택된 남성분과 제 족발집에 놀러와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마녀와야수' 바니 나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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