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라디오스타 박하선 "'진사' 촬영 중 '숫자 욕' 내뱉어, 고개 숙이고…"

기사입력 2015-03-19 15:08 | 최종수정 2015-03-19 15:15



'라디오스타' 박하선

'라디오스타' 박하선


'라디오스타' 박하선이 군대 훈련 당시 처음으로 '숫자 욕'을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를 통해 활약했던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안영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하선은 '진짜사나이'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꼭 힘들고 울려고 할 때 감독님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촬영하지 않냐. 나중엔 그것도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하선은 "유격체조 할 때였는데 그 순간 욕이 나왔다. 처음으로 온 몸 깊은 곳에서부터 숫자 욕이 나오더라"면서 "근데 그게 방송에 나가면 안 되지 않냐. 화면에 비치면 안 되니까 철모를 쓴 채 고개를 숙이고 욕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오디오 감독님은 들었을 거다"고 말했고, 박하선은 "얼굴 안 나오면 방송에 안 나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하선은 "욕은 평소에 그렇게 많이는 하지 않는다. 운전할 때 정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박하선이 안 울려고 참는 모습이 연기처럼 보였다"며 그 모습을 똑같이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박하선

'라디오스타' 박하선

'라디오스타' 박하선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