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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국 조카 소야, "공중화장실 변기 발로 내린다" 고백

기사입력 2015-03-17 08:50 | 최종수정 2015-03-17 08:51

소야

안녕하세요 소야 김종국

안녕하세요 소야 김종국

가수 소야가 공중화장실 변기 물을 발로 내린다고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M.I.B의 강남, 걸스데이의 민아, 마이네임의 인수, 소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장실 감금까지 불사하는 청소 중독이라는 한 아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에 소야는 "우리 엄마도 엄청 깔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릴 때 엄마가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만지지 못하게 했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에도 손으로 누르지 못하게 했다"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MC 정찬우는 "변기 물 내릴 때도 발로 내리지 않냐"고 물었고, 소야는 "어떻게 아셨느냐"며 민망한 듯 되물어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이를 듣던 MC 이영자는 "여자들 많이 그렇게 한다. 심지어 힐을 신고 변기 위에 올라가는 여자도 있다"고 말했고, 소야는 "기마 자세로 많이..."라고 공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안녕하세요 소야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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