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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김상경-조재윤, 17일 '컬투쇼' 출연 입담 자랑 예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3-17 10:14 | 최종수정 2015-03-17 10:14



영화 '살인의뢰'의 김상경과 조재윤이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전격 출연한다.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와 그들의 엇갈린 두 가지 선택을 그린 범죄 스릴러 '살인의뢰'에서 김상경은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 '태수' 역을, 조재윤은 그의 곁을 지키는 파트너 형사 '기석' 역을 맡았다.

'살인의뢰'에서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고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무릎까지 끓으며 슬픔과 분노를 오가는 절정의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김상경과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며 엔딩 장면에서 결정적인 역할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새기고 있는 조재윤은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작품에서 만큼이나 친밀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또 파트너로 분해 호흡을 맞춰 본 소감은 물론 촬영 중 있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영화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뒷이야기들을 아낌없이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연예계 대표 입담꾼으로 소문난 컬투 멤버들과 평소 재치 있는 말솜씨로 정평이 나있는 김상경, 조재윤 네 남자의 만남은 레전드 컬투쇼 탄생을 예감케 하며 벌써부터 많은 청취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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