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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가인, 올 누드 男모델 "크기 제각기 살색 양말로 가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4 10:06 | 최종수정 2015-03-14 10:07



마녀사냥 가인

마녀사냥 가인

가수 가인이 올 누드 남자 모델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과 성시경은 가인의 신곡 'Paradise Lost' 뮤직비디오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에 가인은 "석천 오빠가 되게 좋아하시겠다. 태국에서 뮤직 비디오를 찍었는데 스무 명 정도 올 누드 남자 모델이 나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가인씨도?"라며 질문을 던졌고, 그는 "나는 아니다. 나는 옷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인은 "생갭다 충격이 되게 크다. 며칠 동안 갔다"며 "간당간당하게 살색 양말로 가렸다. 뒤태가 나와야 해서 티 팬티를 착용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동엽은 "20명 모두 다 같은 양말이냐, 아니면 각자 준비를 한 거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가인은 "크기가 제각기 좀 다르더라. 그 분들이 민망해 할까봐 일부러 대범한 척 했다"라며 신동엽의 난처한 질문에도 능숙하게 대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인은 12일 정오 네 번째 미니 앨범 '하와(Hawwah)'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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