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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오렌지 마말레이드'서 여진구 엄마 된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3-13 14:19


사진제공=지음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일화가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여진구와 모자(母子) 호흡을 맞춘다.

이일화는 주인공 정재민(여진구)의 친어머니이자 뱀파이어와 재혼한 인간 여성 강민하 역을 맡아, 자신에게 냉담한 아들을 따뜻하게 품는 모성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 종족간 장벽을 넘어선 부부의 사랑을 그려내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린다. 뱀파이어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문제를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녹여낸 판타지 로맨스를 지향한다. 여진구, 설현, 종현, 길은혜 등이 출연한다. 5월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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