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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짐 스터게스, 배두나 보호본능 있었지만…"

기사입력 2015-03-13 16:12 | 최종수정 2015-03-13 16:12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이유는? "짐 스터게스, 배두나 보호본능 있었지만…"

배우 배두나와 짐스터게스가 결별한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Y-STAR는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측근의 말을 빌려 "자세한 결별 이유는 모르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배두나가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 교제 중임을 인정한 뒤,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갔다는 것.

그러나 짐 스터게스는 결혼 후 배두나가 연기보다는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랐고, 배두나는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원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측근은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 '센스8' 출연 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다. 배두나는 '센스8' 촬영으로 10개국을 돌아다녀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배두나와 짐스터게스는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 해 5월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의 응원 차 칸 영화제를 찾으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당시 배두나는 취재진 앞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처음 인정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짐 스터게스는 영화 홍보 기자회견장에서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짐 스터게스는 "언어 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며 "(배두나가)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해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고 밝혔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드라마 '센스8'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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