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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찬열, 첫 회식 비화 "한지민 너무 예뻐 고기 안 넘어가"

기사입력 2015-03-12 15:50 | 최종수정 2015-03-12 16:31


'장수상회' 찬열 한지민

'장수상회' 찬열 한지민

'장수상회' 찬열이 한지민의 미모를 극찬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장수상회'(제작 빅픽쳐 CJ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려 강제규 감독과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EXO(엑소) 찬열이 참석했다.

이날 찬열은 '장수상회' 대본리딩 후 한지민과 함께한 회식자리 일화를 전했다. 찬열은 "저는 우선 처음이니까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첫 리딩 이후 회식자리에서도 떨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말도 걸어주고 편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그 때부터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찬열은 "고기를 먹을 때 한지민 선배님이 바로 앞에 앉아서 긴장을 많이 풀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 박경림은 "너무 예쁜데 고기가 잘 넘어갔냐"고 물었고, 찬열은 "잘 안 넘어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제규 감독의 첫 러브스토리 영화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9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장수상회' 찬열 한지민

'장수상회' 찬열 한지민

'장수상회' 찬열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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