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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돈까스 맛집 어디?…맛 칼럼리스트 “이 집 고기질 불만 가져본 적 없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3-12 16:01 | 최종수정 2015-03-12 16:06


'수요미식회' 돈까스 맛집 어디?…맛 칼럼리스트 "이 집 고기질 불만 가져본 적 없어"

'수요미식회' 돈가스가 화제다.

11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8회에서는 '돈가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인 최희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서울 신사동 돈가스 전문점을 소개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이 집 돈가스는 고등어처럼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 나오는 돈가스다. 적당히 두툼한 고기가 눈에 보인다. 따로 찍어먹을 수 있게 소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김유석은 "입에 넣으면 입천장을 때릴 정도로 바삭하다. 그러나 고기도 두껍고 튀김옷도 두껍다. 젓가락으로 들면 튀김옷이 분리된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보통 150도에서 5분 정도 튀기고 170도에서 2분 정도 튀기는데 이곳은 170도에 바로 넣고 7분 튀긴다. 그래서 튀김옷이 분리되는 것 같다. 사람이 많이 와서 튀김기가 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튀김옷이 분리되는 건 보통 고기의 문제다. 산도가 안 맞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튀김옷이 분리되는 것이다. 나는 이 집 고기 질에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다. 좋은 고기인지 나쁜 고기인지는 먹어보면 안다"고 말하며 맛집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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