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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아일랜드, 새싱글 '스틱 앤 홀' 일렉 사운드가 매혹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3-12 22:30


플로팅 아일랜드

밴드 플로팅 아일랜드가 새 싱글 '스틱 앤 홀(Stick and Hole)'을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보컬 박보람과 프로듀서 이창훈,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본명 송재만) 그리고 객원멤버 드럼 이성민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로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전자음과 신시사이져 등으로 표현하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대표 밴드로 꼽히는 팀이다.

지난 10일 출시한 플로팅 아일랜드의 두번째 싱글 '스틱 앤 홀'은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 힘든 성에 대한 해석을 유쾌한 멜로디와 재치있는 가사로 표현해 '성이란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일렉 기타와 베이스 신스의 세련된 소리와 독특한 효과음들의 조화가 독특한 곡이다.

이번 싱글 역시 실력파 밴드답게 작곡 작사 편곡에 믹싱까지 모두 플로팅 아일랜드 멤버들이 직접 진행했다. 또 뮤직비디오의 제작 역시 멤버 이창훈이 직접해 눈길을 끈다.

한편 플로팅 아일랜드는 지난 해 11월 첫 싱글 '상사화'를 내놓고 활동을 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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