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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민 또 마약 '긴급체포'…구치소 면회까지 다녀온 이경규 의리 저버렸나
당시 두 사람이 함께 호흡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촬영 현장 관계자는"이경규가 정이 많은 사람이다. 평소 김성민에 대한 걱정이 컸기 때문에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짬을 내 개인적으로 김성민을 만나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후 KBS2 '승승장구'에도 출연해 김성민에 대해 "안타깝다"며 "어서 죗값을 치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애정어린 격려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 반)를 받고 이날 아침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자숙 시간을 갖다가 지난 2013년 tvN '택시'에 출연하며 마약 파문 당시의 어려웠던 경제적 심리적 상태와 미모의 치과의사 아내와의 비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반성의 모습을 보이고 재기를 다짐한 바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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